2018_<모든 사람을 위한 기독교 신학 1> 계시, 성경, 삼위일체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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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04 20:16 조회11,90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책소개]
본서는 기독교 정통 기본 교리를 다채롭고 흥미롭게 요약 제시한 필수 입문서이다. 조직신학과 교리를 쉽게 핵심적으로 공부하기 원하는 목회자, 평신도 일군, 신학생 등 모든 사람을 위한 조직신학 교본이다.
직분자 훈련용 교재나 교리 설교 준비용으로도 최적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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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모든 사람을 위한 조직신학>은 놀라운 기독교 교리 입문서로서 우리를 흥미롭게 끌어들이고 깊이 생각하게 하는 방식으로 신학을 가르친다. 성서신학의 핵심 주제를 잘 알게 돕는 훌륭한 안내서다. - 다렐 보크 (달라스신학대학원 석좌교수, <BECNT 누가복음> 저자)
[저자소개]
[역자후기]
신학의 중요성을 의심하는 그리스도인은 거의 없습니다. 신앙의 뼈대를 잡아주는 일이 신학이기 때문입니다. “지식이 없는 열정은 좋지 못하다”(잠 19:2)라는 말씀과 같이, 신앙은 열정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학의 도움과 지도가 꼭 필요합니다. 신학이 약하거나 잘못되어 있을 때 신앙의 열정은 왜곡되고 낭비되며 최악의 경우 이단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신앙의 열정에서는 어느 민족의 교회에도 뒤지지 않았던 한국 교회가 맞은 위기를 타개할 길을 신학에서 상당 부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조직신학’이라고 하면 많은 그리스도인이 어렵고 지루하다고 흔히 생각합니다. 신학생이 아닌 이상, 조직신학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집어 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조직신학을 쉽고 간결하게 풀어쓴 책이 있습니다. 직접 읽어보면 충분히 느낄 수 있겠지만, 저자들은 일반 성도들도 이해할 수 있게 재미있는 예화를 들어가면서 친절하게 각 주제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신학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좋은 신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읽기 쉽다고 해서 내용을 절대 허술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신학적으로 중요한 쟁점을 빼놓지 않고 다루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다년간의 가르침으로 숙성된 저자들의 신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신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천을 위한 조언도 주는 목회적 배려도 잊지 않습니다. 주제에 대한 교리적 발전과 함께 역사적으로 중요한 저술가들의 인용문들을 모아놓은 부분이나 추천도서 목록까지 넣은 것도 이 책의 특징인데, 저자들이 얼마나 내용 면에서 충실히 하려고 애썼으며, 또 독자에게 진리를 전달하려는 열망을 가졌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인용문들, 예를 들어 어떤 교부들의 인용문들의 세부 내용이나 표현까지 역자들이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이 책은 조직신학이 어떻게 성경신학 바탕 위에 세워져야 하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책의 ‘반드시 알아야 할 성경 본문’ 섹션은 핵심 논의가 이루어지는 곳인데, 논의에서 핵심이 되는 성경 본문을 잘 선정하여 자세히 설명하면서 신학적 체계를 세움이 신선한 시도입니다. 신학적 주장이 성경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실증해 주는 훌륭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저자가 참여하여 완성한 합작품인데, 저술 및 편집한 분들은 모두 달라스신학대학원의 신학부 교수입니다. 우리 두 역자가 공부한 이 신학대학원의 교수님들은 학문적으로 탁월하시며 신앙심에서도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스승입니다. 우리가 강의실과 세미나실에서 여러 교수님 그리고 동료 학생과 함께 배우고 토론한 내용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매우 기뻤고, 이제 그것을 한국 교회와 신학생 그리고 성도님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합니다.
어떤 분은 한 신학대학원의 교수님들이 공저한 책이라 특정한 신학적 평향성이 있을까 우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그 학교의 젊은 차세대 교수님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이고 정통적인 내용으로 책을 구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본서가 신학생은 물론이고, 목사님과 열심 있는 평신도가 함께 공부하는 조직신학 입문서로 널리 사용되길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 곽철호ㆍ최정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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